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평택 BIX지구의 공장부지 분양가가 167만원으로 책정됐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평택 포승지구(평택 BIX) 내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를 167만원(3.3㎡)으로 책정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준공된 포승2 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 213만원(3.3㎡)과 2008년 준공된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의 공장 부지 매매가(250만원)과 비교하면 20~25%가 낮은 가격이다.
이처럼 분양가가 낮아진 것은 평택지역의 지가 상승 전 부지를 매입했으며 단지 내 간선도로 건설에 대한 국비 지원 덕분이다.
이에 따라 사전 수의계약이 가능한 외투기업 등 6개사가 8500만 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올 2분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지 조성은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수도, 전기 등의 인프라 기반공사도 9월 입주시기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황해청 평택포승지구(평택 BIX)는 60만평 부지에 △자동차 △화학 △전자 △기계 제조 등 상업시설 용지 78만2454㎡, 물류시설 용지 55만6174㎡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공장 설립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031-8008-8632)로 문의하면 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당초 외국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됐으나 유망 국내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취·등록세 등의 조세 인센티브를 마련, 작년 11월 산업단지로 지정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