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10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한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실직자·지역주민·청년의 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으로 LH가 (구)신아sb조선소의 기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조선소 페업으로 인해 근로자 5000여 명이 실직한 장소에 통영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했다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곳엔 18개의 입주사무실과 소극장·전시공간·강의실 등 다목적 복합 공간이 조성됐으며 앞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LH는 플랫폼 개소를 앞두고 창업랩(LAB)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50개 팀이 지원해 최종 18개 팀을 선정했다.
10일 개최되는 개소식 행사에는 국토부·경남도·통영시·LH·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앞으로 창업지원 외에도 각종 공연·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통영시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아트홀 통·갤러리 영·세미나실·미디어실 등 각 공간의 대관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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