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유명인사 건물탐방<236>] 박찬호

한국야구 살아있는 전설 박찬호, 500억대 ‘특급재력’ 화제

신사동 13층 건물·성수동 고급아파트 소유…부동산 시세만 523억원 육박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1-23 00:07:59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 야구선수 박찬호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건물을 2003년에 73억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업계 및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대지면적 688.2㎡(약 208평), 연면적 5544.05㎡(약 1677평)이다. 현재 시세는 약 500억 원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투수로 활약한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그의 명성 만큼이나 화려한 부동산 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야구선수 은퇴 후에도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야구 해설뿐 아니라 예능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드러난 부동산 재력만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신사동 13층 건물·성수동 고급아파트 소유…부동산 자산만 ‘수백억’
 
박찬호는 신사동 인근에 위치한 PS그룹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그는 2003년에 해당 빌딩을 매입한 뒤 2005년 신축 공사를 진행했다. 매입 당시 금액은 약 73억원이다. 신축 비용으로 약 70억원이 투입돼 총 143억원을 사용했다. 해당 빌딩은 지하 4층~지상 13층으로 대지면적 688.2㎡(약 208평), 연면적 5544.05㎡(약 1677평) 등의 규모를 갖고 있다.
 
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박찬호 씨가 보유하고 있는 신사동 건물은 노선상업지에 위치한 건물로 용적률 메리트가 있는 건물이다”며 “대로변 3면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위례-신사 경전철 역 개통예정지로 추후 개발호재도 있는 지역이다”며 “건물의 현 시세는 약 5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박찬호는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수동에 고급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2009년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 한 호실을 14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184.66㎡(약 55평), 전용면적 143㎡(약 43평) 등이다.
 
현재 이곳은 박찬호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한강뿐 아니라 서울숲과도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각 동의 짧은 면에 큰 돛의 모양을 연출해 마치 하늘로 뻗어 나가는 듯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가 가까워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까지 걸어서 8분, 분당선 서울숲 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아파트 인근에는 경동초부터 경일초, 경일중‧고, 성수공고 등이 있다.
 
서울숲 힐스테이트 주민인 40대 여성 김모씨는 “몇년 전에 박찬호씨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며 “가족들과 화목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때도 좋았는데, 요즘 TV에서 자주 볼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 박찬호는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 숲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2009년에 14억6000만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시세는 약 23억 원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
 
성수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박찬호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사는 유명인으로는 지난해 SBS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남궁민, 인피니트 호야, 가수 신혜성, 비투비 육성재 등이 있다”며 “외부인 출입이 엄격한 편이라 보안이 철저하고 단지 조성도 잘 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 씨가 거주하는 호실의 시세는 현재 약 23억원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은퇴 후 야구해설부터 예능까지 다방면 활동
 
박찬호는 1973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중3때 투수로 포지션을 바꾼 이후 은퇴할 때까지 투수로 활약했다. 한양대학교에 진학해 2학년 때 LA다저스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박찬호는 1994년 계약금 120만달러로 LA다저스에 정식 입단을 하면서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가 됐다. 16번을 원했지만 당시 투수코치였던 론 페로나스키가 달고 있어서 아마추어 등 번호를 뒤 집은 61번을 달게 된다. 입단 후 2년여 간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한 그는 1996년 4월 7일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플로리다 말린스 전에 선발 등판하며 첫 선발승을 따냈고 시즌 5승을 수확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 다음 시즌에서 경쟁을 펼치면서 선발 자리를 꿰차게 됐고, 선발경기가 공중파 중계되면서 국민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게 됐다.
 
1997시즌 성적은 14승8패 192이닝 WHIP 1.14(NL 7위)로 활약했고, 1998시즌에도 15승9패를 하면서 대단한 활약과 함께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 우승에 기여하며 병역 특례를 받는 데 성공한다. 1999년 시즌 박찬호는 슬럼프를 맞기도 했다. 만루홈런을 4개를 맞았고 6월5일 애너하임 에인절스 전에서 상대 투수 팀 벨처가 박찬호에게 욕설을 하자 팔꿈치 가격 뒤 이단옆차기라는 기이한 싸움을 보이며 벤치클리어링 후 퇴장 당하게 된다.
 
2000년 시즌은 박찬호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18승10패, 피안타(H/9) 6.889로 NL 1위를 찍기도 했다. 2001년 허리 통증으로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15승11패, ERA 3.50 234이닝 (NL 3위)로 맹활약했다.  
  
▲ 박찬호는 선수 은퇴 이후 야구 해설자로도 활약하고, 이후에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6500만 달러에 계약을 한 박찬호는 이적 이후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부상을 당하면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전성기만큼 기량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건강이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이후에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몸 담은 이후 다시 친정팀 LA다저스로 복귀하면서 부활하기도 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에서도 활약을 했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124승 98패가 아시아 최다승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국내로 복귀하기 전에 일본 프로야구팀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적한다. 일본 팀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긴 후 한화 이글스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5승10패를 기록하면서 2012년 11월29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야구 선수로 활동을 멈췄지만 박찬호는 야구 해설자로 활약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인표와 함께 했던 SBS ‘땡큐’라는 프로그램에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찬호의 인생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찬호는 절친한 동갑내기 농구스타인 우지원과 함께 MBC예능인 ‘진짜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2019년 10월에는 ‘집사부일체’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대에서 강연도 했고 지난해 11월에는 KBS예능프로그램 ‘축구 야구 말구’로 前 축구선수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진행을 맡으면서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이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지만 반응이 좋아서 시즌2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는 올해 상반기 시작하는 다른 예능프로그램 ‘쓰리 박’으로 박지성, 박세리와 함께 진행자로 돌아올 예정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박씨 성을 가진 3명의 스포츠 스타가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7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기업 집단에서 금융사 중 유일하게 신규대기업 집단에 오른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정몽윤' 회장이 사는 동네의 명사들
권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기병
롯데관광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전통음악에 현대식 어법 입혀 상생의 길 모색하죠”
전통음악 배우고자 한 현대음악 작곡가들, 두 가...

미세먼지 (2021-02-26 15:00 기준)

  • 서울
  •  
(양호 : 3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1)
  • 인천
  •  
(좋음 : 26)
  • 광주
  •  
(좋음 : 29)
  • 대전
  •  
(보통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