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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63>]-배우 김강우
연기파 배우 김강우, 부촌 서래마을 25억 고급빌라 재력
2015년 고급빌라 11억5000만원 매입…6년여 만에 시세 13억 이상 껑충
정동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2-06 00:07:11
▲ 배우 김강우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월드 빌라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시세는 25억 원으로 파악된다. ⓒ스카이데일리
 
영화부터 드라마, 연극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강우가 뛰어난 연기력에 걸맞는 화려한 부동산 재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부촌으로 유명한 방배동 서래마을에 고급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입한 지 6년도 안돼 매입가의 2배가 넘게 시세가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촌 서래마을 고급빌라 ‘월드빌라트’…매입 6년도 안돼 시세 2배 이상 껑충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배우 김강우는 2015년 3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월드빌라트’ 한 호실을 11억5000만원에 아내와 공동매입했다. 해당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201.71㎡(약 61평),공급면적 212.11㎡(약 64평) 등이다.
 
김강우가 매입한 빌라는 1996년에 준공돼 1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고급빌라다. 방4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서래마을의 대표 고급빌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오는 매물이 거의 없어서 정확한 시세를 알기는 어렵다. 주변 빌라들과 비교해 봤을 때 23억~25억원이라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매입 6년 만에 시세가 무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인근에는 서래초, 방배중, 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유명 맛집이나 카페뿐 아니라 공원도 많아 산책하기에도 용이하다. 7호선 내방역, 2호선 서초역과도 인접해 있다. 차로 조금만 가면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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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철저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외부 침입이 불가능 한 곳이라 사생활 침해를 받기를 꺼려하는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실제 서래마을에는 배우 황정민, 전수경, 가수 조용필, 신승훈, 배우 한지민, 이서진 등 유명스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방배동 주민 이성은(가명·여) 씨는 “몇 년 전에 동네 카페에서 김강우 씨와 그의 부인을 우연히 본 적이 있다”며 “두 사람은 여느 부부처럼 다정해보여서 보기 좋았다. 다음 주에 김강우 씨가 나오는 영화 ‘새해전야’를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연기파 배우 김강우…드라마, 영화, 연극 종횡무진 맹활약
 
▲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배우 김강우는 2015년 3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월드빌라트’ 한 호실을 11억 5000만원에 배우 한혜진씨의 친언니이기도 한 동갑내기 부인 한무영 씨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빌라를 공동 매입했다. 해당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201.71㎡(약 61평),공급면적 212.11㎡ (약 64평) 등이다. [사진=뉴시스]
 
김강우는 2001년 SBS ‘오픈 드라마 남과 여’에서 너는 사랑이라고 말하지, 난 욕망이라 생각해 편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해안선’ 조일병역으로 스크린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으로는 MBC 드라마 ‘나는 달린다’에서 신무철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김강우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8년 배우 조현재와 함께 4인조 그룹 ‘가디안’의 래퍼로 활동했다.
 
김강우는 영화 ‘실미도’, ‘태풍 태양’, ‘야수와 미녀’, ‘경의선’, ‘가면’에 출연했다. 특히 ‘경의선’은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는다.
 
김강우를 주연으로 각인시키게 한 영화는 허영만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식객’이다. 이 작품에서 김강우는 주인공인 성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실제 요리사같은 뛰어난 요리 실력도 보여주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영화 역시 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김강우의 흥행 운이 대표작인 ‘식객’ 이후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기게 된다. ‘오감도’나 ‘마린 보이’, ‘하하하’, ‘무적자’, ‘인류멸망의 보고서’, ‘돈의 맛’, ‘사이코 메트리’, ‘결혼전야’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는 했지만 흥행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악역을 맡으면서 연기변신에 성공한 ‘남자 이야기’는 ‘꽃보다 남자’ 후속이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해운대 여인들’ 한때 두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았지만 예정된 20부작이 아닌 16부작으로 조기종영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출연한 드라마 ‘골든크로스’는 김강우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이 아쉬운 상황이었다. OCN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 FBI요원 출신 수사팀장 길수현을 연기했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저평가를 받은 드라마가 됐다.
 
영화에서는 ‘찌라시:위험한 소문’, ‘카트’, ‘간신’에 출연했는데 ‘간신’에서 김강우는 폭군인 연산군 역을 연기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흥행은 111만 명에 동원하는 데 그치며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 김강우는 좋은 연기를 보여줬지만 하필이면 경쟁 작품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경쟁하는 불운도 있었다. 시청률 한자리수로 출발했고 이후에 두 자리 시청률로 종영하게 됐다. 그해에 연극 ‘햄릿-더 플레이’에서 주인공 햄릿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도 보여주기도 했다.
 
tvN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는 SF 추적극으로 김영현, 박상연 콤비가 기획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강우가 연기한 역할은 베테랑 형사 김준혁을 맡았지만 아쉽게 2%대 시청률로 종영하게 된다.
  
▲ 배우 김강우는 2월10일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로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한다. 이 영화에는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최수영, 염혜란, 이동휘, 유태오, 천두링과 함께 출연하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이다. [사진=뉴시스]
 
2018년 김강우는 스릴러영화 ‘사라진 밤’에 출연하면서 131만 명을 넘기면서 흥행에 성공한다. 하지만 박해일, 수애, 이진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상류사회’는 엄청난 혹평을 받으면서 흥행이 어려운 상황이 됐고, 기대에 못 미친 76만 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그해 방영된 MBC주말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약초꾼 오작두로 출연한 김강우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 드라마 ‘아이템’에서 재벌그룹 회장인 조세황 역으로 소시오 패스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시청률이 5%가 안 되는 부진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월 종영한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해운대 연인들’ 이후 7년 만에 함께한 조여정과의 재회로 관심이 높았다. 시청률은 대박까지는 아니었지만 두자릿 수 시청률이 꾸준히 나오면서 부진했던 전작의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김강우는 올해 2월10일 설 연휴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새해전야’에서 3년 만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13년 ‘결혼전야’를 함께한 홍지영 감독과 7년 만에 다시 재회했다. 지난해 12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 여파로 2월10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3년 만에 스크린에서 주연배우로 돌아오게 됐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는 김강우를 비롯해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최수영, 염혜란. 이동휘, 유태오, 천두링 등 유명배우들이 다수 출연하면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새해전야’에서 보여줄 김강우의 연기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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