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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62>]-뮤지컬배우 전수경

뮤지컬배우 전수경, 부촌 서래마을 18억 고급빌라 눈길

2016년 12억8000만원 매입, 현재 18억원 이상 껑충…쾌적한 주거환경 자랑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1-30 0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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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배우 전수경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노블하우스3차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시세는 18억 이상으로 파악된다. ⓒ스카이데일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부촌으로 유명한 방배동 서래마을 소재 고급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최근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서 이시은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부촌 서래마을 고급빌라 ‘노블하우스’ 소유…조용하고 쾌적·사생활 보호 용이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배우 전수경은 2016년 11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노블하우스 3차’ 한 호실을 12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184.76㎡(약 56평), 공급면적 197.97㎡(약 60평) 등이다.
 
서래마을 고급빌라 단지에 위치한 노블하우스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전용률이 높아서 평형 대비 금액이 저렴한 편이다.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서초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고급빌라인 만큼 보안이 철저해 사생활 보호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방배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 방배종합시장, 신세계 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주민 생활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서래마을 인근에 방일초, 서래초, 서울프랑스학교, 방배중, 두리하나국제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며 “노블하우스는 나오는 매물이 거의 없지만 나온다면 시세는 최소 16억 원에서 18억 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배우 전수경은 2016년 11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노블하우스 3차’ 한 호실을 12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184.76㎡(약 56평), 공급면적 197.97㎡(약 60평) 등이다. [사진=뉴시스]
 
 
이 곳 서래마을은 아름다운 카페나 유명 맛집들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연예인들도 많은 편이다. 배우 황정민, 한지민, 고현정, 이서진, 가수 조용필, 신승훈, MC 신동엽 등 스타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방배동 인근 카페에서 만난 동네주민 40대 여성 조씨는 “몇 년 전에 동네 카페에서 전수경씨와 그의 남편을 우연히 만났던 적이 있다”며 “여느 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뮤지컬 활동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드라마, 영화 종횡무진 맹활약
 
배우 전수경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다니던 1988년에 ‘MBC대학가요제’에서 ‘말해!’로 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 1989년에 영화 ‘새앙쥐 상륙작전’ 용주역으로 출연하면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다.
 
전수경은 1990년에 뮤지컬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의 뮤지컬 인생에 처음 공연한 작품은 ‘캣츠’였고, 그 다음에 출연한 작품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으로 출연하면서 뮤지컬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하게 된다.
 
다음 뮤지컬은 ‘사운드 오브 뮤직’, ‘코러스 라인’에 출연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미녀와 야수’ 여주인공 벨의 노래를 맡기도 했다. 이후 ‘넌센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그리스’, 1996년에 한국에서 초연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한다.
 
전수경은 ‘브로드웨이 42번가’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후 출연한 뮤지컬인 더 라이프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도 수상한다. ‘키스 미 케이트’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생애 2번째로 수상한다.
 
 
▲ 배우 전수경은 1월23일부터 TV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임성한 작가 드라마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라디오 방송의 메인 작가인 이시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수경은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받은 인기 뮤지컬인 ‘맘마미아’를 2004년부터 출연했다. 주인공 도나의 절친인 타냐 역으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금발이 너무해’, ‘캐치 미 이프 유캔’, ‘오! 캐롤’,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30년 넘게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전수경은 뮤지컬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했다. 그가 최초로 출연했던 드라마는 2008년에 SBS에서 방영된 와인을 소재로 한 ‘떼루아’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옥림 이모 역으로 출연하면서 뮤지컬과는 다른 그만의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는 영화 ‘김종욱 찾기’, ‘마마’,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뜨거운 안녕’, ‘결혼 전야’, ‘위험한 상견례2’와 다수의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고 지난해 여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도 부잣집 시어머니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수경은 최근 10년간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열애’, ‘불꽃 속으로’, ‘시카고 타자기’, ‘품위있는 그녀’, ‘언니는 살아있다!’, ‘황금빛 내인생’, ‘부잣집 아들’, ‘시간’, ‘내 뒤에 테리우스’, ‘황후의 품격’, ‘날 녹여주오’, ‘하자있는 인간들’,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수경은 23일부터 TV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임성한 작가 드라마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30년 동안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을 챙기며 악착같이 살아온 라디오 방송의 메인 작가인 이시은 역으로 출연하면서 드라마 출연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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