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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공공기관 직무를 체험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1월 23일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 2년 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250명 가운데 75명(30%)은 기초생활수급이나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된 장애인 본인과 3자녀 이상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은 6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뤄진다.
특히 추첨 시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2023년 1월5일부터 30일까지(실제 근무 16일)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며 근무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과 시간은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는 2023년 최저시급인 9620원을 적용해 141만414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는 2023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만1123원을 적용해 163만5080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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