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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066억 원 규모 압류재산 718건 공매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입찰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7 10:31:14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CI.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1066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718건을 공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귀금속·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29건·동산 89건이 매각되며, 이 중 임야 등 토지가 44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46건을 포함해 총 101건이 공매되고 특허권·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6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 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입찰 결과 등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 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660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 수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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