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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초여름 밤여행 떠나요
6월6일부터 8일까지 8야(夜) 테마로 구성된 조선시대로 떠나는 야행
이진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8 10:10:12
▲ 아산시가 6월6일부터 8일까지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를 마련한다. 아산시
 
충청남도 아산시가 6월6일부터 8일까지 조선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를 마련한다. 
 
이에 앞서 아산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야간경관·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야간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여정·야화(夜話) △외암풍류·야설(夜說) △외암장터·야시(夜市) △외암야사·야사(夜史) △외암야식·야식(夜食) △외암유숙·야숙(夜宿) △외암마실·야로(夜路) 외암달빛·야경(夜景)의 8야(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외암마을 초입 반석교를 지나면서 그림같이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외암서당·선비다도·선비 주안상 등 조선시대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고택에서 즐기는 고택콘서트·인문학콘서트·저잣거리 풍류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또한 외암마을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스템프투어·마을한바퀴 등 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같이 펼쳐지는 외암마을의 초여름 밤으로 초대한다”라며 “연인·친구와 함께 조선시대로 떠나는 야행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외암마을야행 누리집·아산시청 누리집·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아산 외암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강 씨와 목 씨가 살았다고 전해진다.
 
조선 명종 때 벼슬을 지낸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하면서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인재를 배출해 반촌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 가옥이 생겨났다고 한다.
 
마을에는 조선시대 이정렬이 고종에게 하사받아 지은 참판댁을 비롯해 건재고택·송화댁·참봉댁 등의 반가와 그 주변의 초가집들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
 
특히 건재고택은 회화나무와 수석이 어우러진 정원이 아름답고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많은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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