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식 인구가 늘어나면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메뉴판에도 비건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당시 15만 명에 불과하던 국내 채식 인구는 2022년 기준 200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피자·햄버거 등의 대표 브랜드들도 비건 메뉴를 내놓으면서 메뉴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 업계 최초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다.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와 ‘오리지널 그린잇 식물성 가든 스페셜’의 두 종류로 선보인 파파존스의 식물성 피자는 출시 직후 조기 품절되었는데 현재도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롯데리아는 콩단백을 활용한 식물성 패티와 소이 어니언 소스를 사용한 ‘리아미라클Ⅱ’를 판매하고 있다.
‘리아미라클Ⅱ’는 기존 메뉴를 리뉴얼해 출시한 것으로 2020년 첫 출시 때보다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며 비건 시장 성장을 실감케 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물성 버거를 신메뉴로 선보였다. 100%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베러 불고기 버거’는 노브랜드 버거의 ‘그릴드 불고기’의 맛과 식감을 식물성 대안육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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