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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서울시의원 “탈북민은 통일전사… 전폭 지원해야”
이 의원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행사 참석해 축사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7-16 10:19:40
▲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이 동행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이 동행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비보잉과 전통국악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주민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박충권 국회의원·태영호 전 국회의원·지성호 전 국회의원 등 내빈도 함께했다.
 
올해 5월 공식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7월14일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정착 지원·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통일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종배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 중학생 30명이 우리나라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을 당했다”라며 “세계 유일 인권살인 집단인 북한으로부터 주민을 구하려면 통일이 돼야 한다.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잘 먹고 잘 사셔야 탈북을 망설이는 북한주민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탈북이 많아야 북한에 위협이 되고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이 통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북한이탈주민 한분 한분이 통일전사이고, 이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의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의 권익향상과 포용·정착지원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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