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구미시가 농업정책과 기술 보급, 농식품 유통·산업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했다. 기존에 선산출장소 소속이던 농업정책과와 농식품산업과가 10월1일 자 조직개편으로 농업기술센터에 편입되면서 센터는 4과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개편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기존의 농업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에 더해 농업정책 기획과 농식품 유통·산업 육성 업무까지 맡게 됐다. 분산돼 있던 농업 관련 기능을 한 조직에 모아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가공, 정책지원까지 업무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최용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직개편으로 농업 행정과 기술 보급, 유통·산업 기능이 한 울타리 안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통합 초기에는 업무 정비와 적응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4개 부서가 긴밀히 소통해 조직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부서 이전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통합된 업무 체계가 농업인 지원의 편의성과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얼마나 기여할지가 향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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