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모두 9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처리 건수는 구미시의회 역대 회기 중 가장 많다.
구미시의회는 1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0회 임시회를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18건, 출자안 6건, 동의안 46건 등 총 91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 행정 효율화 등 지역 현안을 둘러싼 정책 제안이 나왔다.
이상호 의원은 불필요한 업무 정비와 디지털 행정 전환을, 김지식 의원은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한 ‘구미형 클린하우스’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유승헌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비한 의회와 집행기관의 협력체계 마련을, 소진혁 의원은 첨단산업 육성과 기술혁신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내년도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과 내용을 검토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강승수 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며 “9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기관에 “의원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사업계획 수립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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