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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억5000만 명이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가 1시간 만에 복구됐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8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에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한 시간 뒤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미 챗GPT가 복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픈AI는 장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힌 상태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인 다운디텍터 조사 결과 미 동부 시간 이날 19시13분(서부 시간 16시13분) 현재 1만9403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았다.
한 시간 뒤쯤 접속 장애 신고는 400여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오픈AI는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챗GPT는 6월과 지난해 말에도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50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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