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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블리즈컨… 최신작 대거 발표
스타크래프트 IP 기반 신작 2030년 출시… 디아블로 5 2029년 출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공개… ‘히오스’ 신규 영웅 업데이트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13 16:26:57
▲ 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26에서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26 개막식을 진행하며 대표 게임들의 후속작 및 스핀오프, 확장판 등을 공개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신작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막강한 IP 파워를 자랑하는 블리자드의 신작 발표 행사라는 점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로 꼽혔다.
 
이번 블리즈컨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블리자드는 2005년 블리즈컨을 처음으로 개최한 이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블리즈컨을 개최했으나 블리자드 사내 문화 논란과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및 대규모 구조조정 등이 겹치며 행사가 취소됐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스타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오리지널 오픈 월드 슈터 신작이 공개됐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30년 봄이다.
 
최근 넥슨과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신작 개발에 협력한다는 설이 도는 가운데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를 비롯한 넥슨 관계자들이 현장 좌석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다만 블리즈컨 현장에서 넥슨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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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디아블로 5 개발도 공개했다. 차세대 엔진 기반의 거대한 오픈 월드와 MMO 요소가 강화되며 2029년 봄 엑스박스와 PC 등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한 신규 디아블로 세계관 애니메이션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4에 2027년 ‘아마존’ 클래스 팩과 신규 시즌 ‘지옥의 유산’ 등을 공개했으며 디아블로 4의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출시도 확정했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서버의 확장형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가 출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에서는 새로운 지역과 클래스 변화 등이 적용되며 2026년 11월4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오버워치 10주년을 맞이해 뱀파이어 테마 지원 영웅 ‘독트린’을 발표했다. 여기에 ‘솜브라’가 지원 영웅으로 개편되며 ‘로드호그’에 대한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을 예고했다. 또한 9월13일부터 르세라핌 콜라보를 실시한다.
 
또한 2022년 7월9일 패치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없었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잘아타스’가 출시된다. 잘아타스 출시일은 9월29일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진은 “팬들이 계속 지지해 준다면 계속해서 신규 콘텐츠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스스톤에 신규 플레이 가능 직업 ‘수도사’를 6년 만에 추가한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3월이다. 또한 확장팩들의 서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일지 개편과 전장 ‘돌연변이’ 하수인 유형이 9월23일 추가될 내용이다.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대표는 “팀에게 확실히 보여줄 콘텐츠가 없다면 블리즈컨을 열지 않겠다고 단언했고 오늘 확실한 결과물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라며 “세상이 힘들 때도 우리가 이렇게 함께 모이면 더 큰 꿈을 꾸고 한계를 넓힐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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