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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먹은 송어가 펄펄! ‘홍천강 꽁꽁축제’
얼음 얼지 않아도 걱정 없어… 부교 낚시터 확대
18일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15일간 운영
임요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15 10:24:13
 
▲ 2024년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시민이 직접 낚은 송어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
 
홍천송어를 직접 낚으며 자연을 느끼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18일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15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인삼 송어는 일반 송어보다 향이 좋고 항산화 수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천군은 낚시터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을 것에 대비해 폰톤(부교)을 물 위에 띄우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플라스틱 재질로 된 부교는 어린이가 차가운 얼음 위에 앉지 않아도 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일정도 기존 1월 초에서 중순으로 변경해 열게 됐다. 낚시 체험 외에 썰매 타기 등 다양한 놀이 행사가 마련돼 벌써부터 방문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경품도 풍성해 올해는 경차 2대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꽁꽁축제가 전국 규모의 대형 축제로 성장함에 따라 메인프로그램인 얼음 낚시터 구역을 추가해 모두 4개 구역에서 운영되며, 부교 낚시터도 기존보다 3배가량 확대했다.
 
아울러 낚시터에서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 플라스틱 재질로 된 부교 위에서 어린이가 편안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청결한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삼송어로 차별화한 축제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며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다양한 특산 요리 개발과 체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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