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다.
21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넥슨은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일본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생방송은 4주년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고 13만 명 이상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4주년 행사장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해 게임의 배경이 되는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DJ 스테이지와 코스프레 포토 타임과 VR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총력전 보스 쿠로카게의 5m 크기의 벌룬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축제를 즐기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일러스트와 게임에 등장한 모든 학생의 등신대와 블루 아카이브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는 대형 디스플레이까지 마련돼 블루 아카이브 세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토리의 주요 장면을 모아놓은 ‘블루아카 메모리얼’ 전시와 유저들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에도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VR 체험존과 기념품 퀴즈 코너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OST를 공연하는 스페셜 DJ 스테이지와 인기 성우들이 진행하는 특별 토크쇼가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많은 기대를 모은 4주년 업데이트 소식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그동안 유저들이 애타게 기다려 온 캐릭터인 ‘세이아’와 ‘리오’가 드디어 출시된다는 발표에 행사장 전체를 울리는 큰 함성이 울려 퍼졌다.
세이아와 리오는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지만 이전까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지 않아 유저들에게 기대 1순위로 꼽혀왔다. 이와 함께 밀레니엄 다수의 신규 캐릭터 정보와 이벤트 스토리 ‘Code: BOX 밀레니엄에 다가오는 그림자’가 공개됐다.
또한 새로운 메인 스토리와 신규 임무 지역·총력전 신규 보스 ‘게부라’ 및 신규 난이도 루나틱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100회 무료 모집과 보상 3배 캠페인 등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4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의 조각상이 전시될 예정이고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쇼핑몰 ‘아트레’와 협업을 통해 대형 옥외 광고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일본 유명 편의점 브랜드인 패밀리마트와 애니메이션 및 게임 관련 상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벅찰 만큼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선생님들께서 기대하실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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