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1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진행 중인 ‘2025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해 다양한 실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 공군은 C-130H 수송기를 활용해 화물 투하와 비포장 활주로 착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비포장 활주로 착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한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 평가받는다. 화물 투하 훈련에서는 화물 의장사들이 지상 목표 지점을 정확히 겨냥해 투하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정밀도를 높였다.
전날에는 UAE 군사훈련협력단인 아크부대의 고공강하팀과 공군 항공특수통제사(CCT)가 C-130H 수송기에서 첫 합동 고공강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다국적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양측 팀은 고공강하 전 브리핑과 안전 점검을 거쳐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데저트 플래그’는 미국·영국·독일 등 13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 대규모 연합훈련이다.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첨단 전술과 협력 능력을 한층 강화하며 국제 군사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기상과 지형 조건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연합군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전투 준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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