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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본부)가 ‘2025 장애인먼저실천상’ 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권리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본부는 KB국민은행이 17년간 2100여 명의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맞춤형 노트북과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해 왔으며,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실을 열고,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재활 시설을 만들고 정서지원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단체 표창은 ▲원주삼육고등학교 ▲홀트강동복지관이 받았다. 개인 표창은 ▲이재영 하양초등학교 교사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이사 ▲정은현 툴뮤직 대표 ▲구정회 비올리스트 ▲홍미정 방송작가 ▲이은주 기아 기업전략실 지속가능경영팀 팀장에게 수여됐다.
국민일보 사장상은 ▲온누리복지재단 콘솔라토르싱어즈 공연단 ▲신경희 대구둥지교회 목사가, WBC복지TV 회장상은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 ▲조연희 소요공방 도예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장애인먼저우수실천상은 ▲온양여자고등학교 특수학급 ▲이경희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 센터장이 받았다. 감사패는 ▲이병칠 재난과보험컨설팅 대표 ▲남기철 밀알천사 이사장에게 전달됐다.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 언론·콘텐츠 부문에서는 ▲세계일보 김나현 기자 등 23명, ▲KBS1TV ‘세계장애인의 날 특집, ▲‘우령의 유디오’가 선정됐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 제정된 이후 보건복지부·국민일보·WBC복지TV 후원 아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간 약 420여 곳의 단체와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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