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가 묘목산업 현장에 필요한 숙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묘목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2026년 묘목 접사 및 결속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묘목 생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접목과 결속 기술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단순 기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수료생이 실제 묘목 생산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29일부터 10월29일까지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접사 20명 내외 △결속사 20명 내외 등 총 40명이다.
대상은 실습 교육과 현장 작업 수행이 가능한 경산시민으로 교육 수료 후 묘목 생산 현장에서 접목·결속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련된 현장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묘목 생산 시기에 반복되는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묘목 생산에 필수적인 접목·결속 기술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해 지역 내 전문인력 기반을 넓히고, 생산 농가와 수료생 간 현장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18일까지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교육 일정과 모집 공고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묘목산업의 오랜 명성과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뿐만 아니라 숙련된 현장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접목·결속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이 배출돼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묘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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