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2026 강남페스티벌’을 앞두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산대로 일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7일 강남구는 23일 김현기 구청장이 박상원 강남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 관계자 등과 함께 청담사거리 인근 퍼레이드 대기 구간부터 도산공원사거리 메인무대까지 약 1㎞를 걸으며 교통통제 계획과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살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차량 통제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차량 우회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교통통제로 불편이 예상되는 인근 음식점 등도 찾아 통제 일정과 구간을 설명하고 주민과 상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 가운데 반영 가능한 사항은 행사 운영에 적용해 축제 기간 시민과 주변 상권의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2026 강남페스티벌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와 강남구 일대에서 열린다. 3일에는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그랜드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도산대로에서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구간은 2일 자정부터 교통통제가 시작되고, 3·4일에는 양방향 전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3일 퍼레이드 시간에는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일부 차로도 통제된다.
김 구청장은 “도산대로에서 대규모 퍼레이드와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교통통제도 이뤄지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과 보행 동선부터 비상 상황 대응체계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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