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가 저연차 공무원과 간부급 공무원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세대와 직급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27일 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공무원과 8·9급 저연차 공무원이 참여하는 리버스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직급의 벽을 넘어 상호 존중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버스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저연차 공무원과 간부급 공무원이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일반적인 회의나 간담회 대신 전문 진행자가 이끄는 인터뷰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요즘 세대에게 배우는 ‘Now-How’, 경험에서 배우는 ‘Know-How’,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Culture Talk’ 순으로 진행됐다.
‘Now-How’에서는 저연차 공무원이 간부급 공무원에게 숏폼 영상 제작 방법을 소개했고, ‘Know-How’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상황별 대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Culture Talk’에서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자신들이 바라는 조직문화와 간부급 공무원에게 기대하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새로운 시각과 간부급 공무원의 업무 경험을 공유하면서 세대와 직급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구성원 간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조직의 발전에는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새로운 시각이 모두 필요하다”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세대와 직급을 넘어 배우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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