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시민들의 노래와 웃음으로 들썩일 전망이다.
포항시는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해 27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돼 숨겨둔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전국노래자랑 특유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포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무대에는 인기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우천 시에는 포항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본선에 앞서 25일 포항체육관에서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과 재능을 겨루는 예심이 열린다. 예심 참가 신청은 15일 까지 접수하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15~16개 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돼 영일대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을 비롯해 포항지역 사업자와 직장인, 학생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스캔본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와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근무시간에 가능하다. 신청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성 가수나 음반 발매, 방송·뮤직비디오 출연 등 대중 활동 이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대한가수협회·한국가수협회·한국연예협회 회원과 음악 저작권·실연자·음반 관련 협회 가입자 등도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시민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무대를 넘어 민선9기 출범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웃음으로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예심에 참여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포항의 흥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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