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가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확인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hy 프레시매니저 36명과 서울서초우체국 집배원 등 71명으로 총 107명이다. 이들은 주민 생활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상시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알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안부살핌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hy는 2021년 4월부터 ‘서리풀 야쿠르트 돌봄사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초우체국도 2023년 5월 ‘서리풀 복지등기우편’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서리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신규 위촉으로 서초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기존 922명에서 1029명으로 늘었다.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능단체 회원 등 17개 동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배달과 우편 업무 과정에서 발견되는 생활 속 이상 징후를 복지서비스로 신속히 연결해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레시매니저와 집배원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역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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