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18 15:22
뉴스 > 일반
추미애 경기지사, 순직 소방관 빈소 찾아 조문
재정 빨대 논란 공식 사과
조철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0-18 07:07:22
▲추미애(왼쪽 두 번째)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 예산이 도 재정에 부담이 된다는 ‘재정 빨대’라는 최근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인 재정 문제를 말씀드리다가 나온 표현상의 실수였다며 소방관 폄훼 의도가 절대 없었다는 입장도 밝혔다.
추 지사는 17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추 지사는 먼저 “고인께서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며 “원래는 퇴근 예정이었는데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즉각 출동했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 화재 현장에 달려가신 소방관님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빨대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자리를 빌려서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 의도가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화재 현장에서는 사과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취재진에게 묻지 말아 달라고 했던 것이다. 마음속으로 사과의 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었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감사장에서 경기도 재정 전반에 대한 재정 비상 선언에 대해서 과연 비상이라고 할 수 있냐는 추궁과 질문이 이어졌다”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이후에도 경기도의 경우에는 관련 인건비가 1조1000억 원 정도 되는데 정부 지원은 800억밖에 안 된다. 이런 구조적인 재정 문제를 말씀드리다가 나온 표현상의 실수였다. 인정한다”고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유족과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는 “경기도청장으로 진행해서 고인의 희생에 걸맞은 도 차원의 대우를 하겠다. 유족과 부상 소방관들에 대한 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추 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여 명 규모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 차원에서 장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인의 발인제는 19일 오전 8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은 오전 9시 30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시체육관에서 엄수된다.
광고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06,389 ▶
어제 159,62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