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에 100세 이상 어르신 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 전체 100세 이상 어르신 32명 가운데 약 16%가 감천면에 살면서 지역 내 대표적인 장수마을로 꼽히고 있다.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장수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부터 장수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천면은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3명에게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무안1리에서는 마을 첫 100세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어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감천면은 김천의 주요 하천인 감천을 따라 평야와 구릉지가 발달한 지역으로, 참외와 포도, 자두, 딸기 등 과일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시가지와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갖췄으며 금송리 긴방천을 따라 조성된 약 2㎞의 개나리 꽃길은 봄철 주민들이 찾는 지역 명소다.
감천면 관계자는 “100세 이상 어르신 다섯 분이 건강하게 마을을 지켜주시는 것은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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