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가 529억 규모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필로스시헬스케어는 28일, 의료기기 유통 업체 ‘에이치앤드림’을 통해 ‘케어캠프’를 거쳐 미국과 중동으로 수출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계약은 내달 2월 10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 하루 20만명 꼴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로 인해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UTM만으로는 물량이 부족해 필로시스 제품이 선택받은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접종 소식에도 불구하고 체결된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은, 백신개발이 당장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최종 임상이 끝나지 않았기에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보관과 가격, 공급물량 등 문제도 대두되고 있어 키트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2021년 실적에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추후 백신이 상용화되더라도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및 지속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꾸준한 검사가 동반돼야 하는 만큼 추가계약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이한솔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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