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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35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을 묻는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1.9%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48.8%(매우 잘할 것29.9%‧대체로 잘할 것 18.8%)로 나타났다.
부정적 전망은 47.6%(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5.5%‧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2.6%)로 집계됐다. 긍·부정 전망의 차이는 1.2%p로 오차범위 이내다. 직전 3월4주차 주간 집계와 비교하면 긍정적 전망은 2.8%p 높아졌고 부정적 전망은 2.0%p 낮아졌다.
권역별로 △서울(긍정 50.7%‧부정 45.7%) △강원(긍정 58.9%‧부정 41.1%) △부산‧울산‧경남(긍정 56.3%‧부정 37.5%) △대구‧경북(긍정 63.8%‧부정 32.3%) 등에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를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긍정 52.8%‧부정 44.0%)은 긍정적 평가가 더 높았지만 여성(긍정 44.8%‧부정 51.1%)은 부정적 평가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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