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서 문화유산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과학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19·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4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천년의 지혜, AI 과학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은 △미래존 △연결존 △역사존 △관광존 등 4개 공간으로 꾸며지며 총 39개의 체험·교육·메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존에서는 자전거 페달 움직임을 센서 데이터로 변환해 가상공간을 달리는 ‘디지털 키즈라이딩’을 선보인다.
연결존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비행 원리를 익히는 드론체험이 진행된다.
역사존에서는 신체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과학놀이터’와 어린이들이 과학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학상상놀이터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관광존에서는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전신 움직임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XR사이언스파크’를 운영한다.
행사장 외부에는 ‘XR 모빌리티버스’와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도 마련된다. XR 기술을 활용한 경주 문화유산 체험과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19일 행사장에서 열리며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가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에는 대형 로봇 퍼포먼스 ‘타이탄로봇’과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사이언스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경주시는 이번 축전이 시민과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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