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26 14:00
뉴스 > 소비자
소비자원, 난간 낮은 루프탑에 사고 위험
옥상 외식시설, 소비자 안전 확보 위한 안전기준 마련 시급
이경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12-01 15:24:17
 
▲ 서울 시내 한 루프탑 바(bar) ⓒ스카이데일리
 
최근 들어 신종 접객 시설 중 하나인 ‘옥상 외식시설(Rooftop·이하 루프탑)’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루프탑에 대한 안전 기준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있다. 루프탑이란 건물 옥상에 천막·테이블·인테리어 소품 등을 설치해 전망을 감상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을 뜻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소재한 28개 옥상 외식시설 운영 업소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결과 1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조사대상 28개 업소 중 46.4%에 달하는 13개 업소는 난간 높이가 관련기준인 120cm 보다 최소 3cm에서 최대 59.6cm가 낮아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간이 가장 낮은 업소는 난간의 높이가 60.4cm에 불과해 추락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28.6%에 달하는 8개 업소의 옥상 난간은 키가 작은 어린이도 쉽게 밟고 올라갈 수 있는 가로 형태였다. 1개 업소는 난간의 살 간격이 107.9cm로 넓어 어린이추락사고 위험이 높았다.
 
나머지 19개 업소는 ‘전면 강화유리·콘크리트’, ‘격자무늬’ 등의 난간을 설치하여 추락 위험이 낮았다.
 
광고
25개 업소 중 24개 업소는 난간과 테이블 간 거리가 가깝거나 완전히 밀착돼 있어 식기·소품 등의 추락위험이 높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불법 운영옥상 외식시설에 대한 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 관리기준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며 “옥상 외식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난간에 기대거나 매달리지 말 것, 난간이나 난간과 밀착된 테이블에는 음료 등을 올려놓지 말 것, 어린이와 동행할 경우 어린이가 주변 시설물에 매달리거나 올라가지 못하게 할 것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7,947 ▶
어제 157,01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