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목욕 시키고 난 후 털 말리는 것이 고역이던 반려인들을 위한 제품이 출시됐다.
럭키박스는 반려동물의 털 말리기를 돕기 위해 ‘드라이 한방’을 선보인다고 42일 밝혔다.
반려동물 목욕은 반려인에게나 반려동물 자신에게나 매우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경우 온몸이 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목욕 이후 털을 최대한 빨리 말리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면 물에 젖은 털은 반려동물의 체온을 빠르게 뺏어가기 때문이다. 일부 소형견의 경우 목욕 후 털을 늦게 말릴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성도 있다.
지금까지 반려동물의 털을 말릴 때 여러 장의 수건을 소비해야 하고 뒷정리도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방에서 따뜻한 바람이 뿜어져 나오능 ‘드라이 룸’ 제품이 있다. 하지만 드라이룸은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다가 반려동물이 눈과 코에는 직접적인 바람을 맞는 탓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드라이 한방’이 개발됐다.
드라이 한방은 공기 순환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옷처럼 입히는 방식으로 머리와 몸에 직접 드라이기 바람이 닫지 않으면서도 쉽게 반려동물을 건조시킬 수 있다. 또 사용과 보관의 편의성도 더했다.
드라이기에서 직접 들어오는 따뜻한 바람은 엉덩이 쪽의 구멍으로 먼저 빠져나가 드라이자켓 안쪽 과 바깥쪽의 온도를 맞춘다. 자켓 안의 순환하는 공기가 반려동물의 젖은 털의 수분 과 수증기층을 만들어 자켓의 구멍들로 빼주는 사우나 같은 구조를 가진다.
뜨거운 물 100도에는 화상을 입지만 100도의 사우나에 들어가도 화상을 입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공기의 열전도율은 약 4%로 드라이자켓 안에서 반려동물 털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는 원리를 차용했다.
럭키박스 관계자는 “출시한지 2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국내외 미국 및 유럽 현지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또 국내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진행 및 온라인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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