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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가 7일 구미시(시장 장세용) 관내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한 거주환경조성과 치매예방 및 극복지원물품 (5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65세이상 노인을 대상하는 치매예방을 위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하고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소외계층 치매 어르신대상, 안전용품(가스안전 차단기, 안전바 등)과 주거환경 개선서비스(청소, 도배/장판교체 등)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간편식과 식사 배달서비스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인식 개선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치매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거점 기업으로서 보다 안전한 구미시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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