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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190개국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24시간 만에 홍콩, 인도, 일본, 대만 등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정상을 차지했다가 2위로 밀려났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을 감독한 연상호의 ‘지옥’이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 전세계 1위를 차지했었다.
약 두 달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오징어 게임’은 4위로 밀려났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 후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지만 ‘지옥’은 하루 만에 넷플릭스 내 정상에 오른 것은 눈에 띈다.
‘지옥’은 한국을 포함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모로코, 바하마, 바레인, 베트남,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카타르, 쿠웨이트,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필리핀, 폴란드, 홍콩 등 24개국에서 1위로 집계됐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 배우들이 출연하는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이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해 지옥으로 데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새롭게 부흥하는 사이비 종교 ‘새진리회’가 이를 대처하는 세상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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