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33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황태자’ 이승환은 1966년생으로 5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그래서 ‘어린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표곡으로는 '텅 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좋은 날'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덩크슛’ ‘천일동안’ 등이 있으며 이 곡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불리고 있다.
1984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활동했던 이승환은 자신이 만든 데모 테이프를 17곳의 음반사에 돌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곳에서 퇴짜를 맞았고 직접 '우리기획'을 설립해 1집 앨범을 제작했다. 당시 자신의 음반을 직접 제작한 가수는 유재하 이후로 두 번째였다.
1989년 발표한 1집 앨범 ‘B.C 603’은 발매 초반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반응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1집 앨범 수록곡 중 자작한 ‘텅 빈 마음’과 작곡가 오태호 씨가 작사까지 한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가 라디오에서 자주 틀어주면서부터다.
인지도를 쌓은 이승환은 꾸준히 곡을 발매했다. 1991년 발매한 2집 앨범의 수록곡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는 걸’ 등에 이어 1993년 낸 3집 앨범의 ‘내게’ ‘덩크슛’ ‘화려하지 않은 고백’ 등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명실상부한 유명 가수로 거듭났다. 이후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총 12장 정규 앨범을 출반했다.
이승환은 콘서트만 열었다 하면 매번 관객들이 꽉 들어차 ‘콘서트의 신’ ‘라이브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지금까지 1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했다.
특히 2019년 6월 15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라스트 빠데이-괴물' 콘서트는 화제 중에 화제였다. 당시 총 93곡의 라이브 무대를 단 한 명의 게스트도 없이 9시간 30분 30초 동안 불러 ‘국내 최장 공연 가수’ 기록을 세웠다.
활발한 음반 발매, 콘서트 활동과는 반대로 TV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던 중 2017년 9월 tvN 예능 프로그램 '알바트로스'로 생애 처음 예능에 얼굴을 내밀었다.
당시 출연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했다”며 “알바 청춘들과 함께 고민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유병재와 함께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 볼 수 없던 ‘인간 이승환’의 모습이 그려져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예능 첫 출연 이후로 이승환은 약 5년 만에 TV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나선다.
이달 1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청춘스타'에서 윤종신, 김이나 등과 함께 엔젤뮤지션으로 출연한다.
'청춘스타'는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3개로 나뉜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그는 "예비 청춘스타들의 패기와 무대 위 에너지에 자극받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과 함께 ‘2022 이승환의 온리발라드’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
‘2022 이승환의 온리발라드’는 7, 8일 이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는 14일 대구, 29일 수원, 내달 4일 전주, 11일 천안, 그리고 18일과 19일은 용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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