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가 상대적으로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남권에 복지 거점을 조성한다.
시는 2일 자인면 동부리 398-10번지 일원에서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어르신·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건립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자인·용성·남산 등 경산 동남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노인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어르신들이 복지·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자인노인복지관은 부지 면적 2만1293㎡에 연면적 377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복지관에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건강증진실과 식당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관이 문을 열면 동남권 어르신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생활권에서 여가·건강·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자인노인복지관을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을 아우르는 동남권 노인복지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오늘 첫 삽을 뜨는 자인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동남권역 어르신들께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여가 문화를 즐기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공사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질 없이 건립하고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을 계기로 지역별 복지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고령화에 대응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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