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12:30
뉴스 > #E fact > 유통·물류·광고
CJ대한통운, 해양진흥공사와 6000억 규모 美 물류센터 구축
시카고·뉴욕 등 3개 부지… 면접만 축구장 50개
韓 기업수출입 화물·이커머스 판매상품 우선 취급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28 12:18:37
▲ 미국에 들어설 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북미 프로젝트’ 물류센터 조감도.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 원가량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규격 축구장 50개 규모에 이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를 활용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향후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게 된다.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상품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이내에 투자 확약서를 체결한다.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을 목표로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달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 후 양사 대표 및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고
양사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투자나 여타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의 부지는 미국 3대 도시나 물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일리노이주 엘우드는 미국 최대 화물철도 기업 BNSF·유니온퍼시픽의 터미널이 인접한 물류 허브다. 도로·철도 병행운송으로 1~2일 내 미국 전역에 수배송이 가능하다.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는 미국 최대 화물공항인 오헤어 공항, 3대 도시로 대규모 소비시장인 시카고와 인접해 있다. 뉴저지주 시카커스는 뉴어크항과 JFK공항·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뉴욕 인근에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지 수요와 물류적 강점에 맞춰 최적의 물류 운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규 물류센터와 기존 미 전역에 걸쳐 운영 중인 57개 물류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국사업 혁신 성장의 지렛대로 삼을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의 적용으로 검증된 TES기술에 기반한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신규 물류센터에 도입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운송로봇(AMR)·무인지게차(AFL)·스마트패키징 시스템 등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문화를 넘어 산업에서도 K열풍을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우리 수출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첨단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통해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까지 K-열풍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미국에 건설될 물류거점은 우리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 물류 연계를 통한 고부가 공급망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양측의 자원과 역량, 노하우 등을 활용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 창출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86,592 ▶
어제 150,34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