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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다수 부문 디자인 우수성 입증
KIA EV9, 어워드 최고상인 금상 수상 영예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13 11:18:04
▲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KIA EV9.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13일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등 총 31개 상을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7개 상을 받았는데 올해엔 31개 상을 획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제품 부문 자동차에선 KIA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또 현대차 싼타페·아이오닉 5 N 등은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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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KIA EV9은 다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구식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밝혔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싼타페 XRT·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을 받았다.
 
이밖에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 GENESIS’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등이 수상했다.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페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인 피파 박물관(FIFA Museum presented by Hyundai) 등이 우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KIA·제네시스 등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를 향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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