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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판세 분석
대선 전초전 총선에 사활 건 與野, 여론조사에 희비 교차
여야 접전 벌어지는 수도권·충청권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될 수도”
막말 리스크·물가 등 돌발변수 존재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25 13:18:36
▲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접수대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4월 총선은 윤석열정부 국정수행을 평가할 중간고사 격의 선거다. 나아가 차기 대선에서 여야 중 누가 대통령실에 입성할지를 추측할 가늠자 성격도 갖는다. 때문에 여야는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여야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을 정리하고 최근 여론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다. 국민의힘 안방인 영남권과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권은 제외하고 수도권·충청권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 서울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표정은 강남3구 등 전통적 텃밭 빼고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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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요 지역별 여야 후보 지지율은 다음과 같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19~20일 ‘정치 1번지’ 종로 거주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37%·곽상언 민주당 후보 43%였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8~20일 한강 벨트에서도 격전지로 꼽히는 중·성동갑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는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 28%·민주당 전현희 후보 45%였다.
 
대통령실이 소재한 용산에서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18~19일 거주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 38.1%·강태웅 민주당 후보 42.0%였다.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10~11일 광진을에서 거주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는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 32%·고민정 민주당 후보 43%였다. 
 
여론조사꽃이 11~12일 도봉갑 거주 성인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지금까지의 여론조사 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33.1%·안귀령 민주당 후보 41.3%였다.
 
리서치앤리서치·여론조사공정이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18~20일 서대문을에서 거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선 박진 국민의힘 후보 33%·김영호 민주당 후보 50%였다. 
 
여론조사꽃이 13~14일 마포갑에서 거주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선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 32.3%·이지은 민주당 후보 43.8%였다. 
 
넥스트리서치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19~20일 마포을에서 거주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선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 35%·정청래 민주당 후보 47%였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8~20일 영등포갑에서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선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32%·채현일 민주당 후보 39%였다. 
 
리서치뷰가 KBC광주방송·UPI뉴스 의뢰로 16~17일 동작을에서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지금까지의 여론조사 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46.3%·류삼영 민주당 후보 45.9%였다.
 
리얼미터가 텔레그래프코리아 의뢰로 17~18일 인천 서구병에서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선 이행숙 국민의힘 후보 32.3%·모경종 민주당 후보 54.2%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거구를 가진 경기의 ‘선거 1번지’ 수원 주요 지역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일리리서치가 중부일보 의뢰로 16~17일 수원갑에서 거주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김현준 국민의힘 후보 35.1%·김승원 민주당 후보 52.4%였다. 
 
넥스트리서치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19~20일 수원병에서 거주 성인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에선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 37%·김영진 민주당 후보 45%였다. 
 
미디어리서치가 경기일보 의뢰로 11~12일 수원정에서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지금까지의 여론조사 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40.2%·김준혁 민주당 후보 42.2%였다.
 
▲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기감 치솟는 국민의힘… 변수 발생할 수도
 
전통적 캐스팅 보터 지역인 충청권 내 주요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일리리서치가 뉴스티앤티·데일리한국충청 의뢰로 대전 서구갑에서 15~16일 거주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0%p)에서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38.1%·장종태 민주당 후보 39.5%였다. 여론조사꽃이 18~19일 대전 서구을에서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선 양홍규 국민의힘 후보 38.2%·박범계 민주당 후보 44.6%였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대전MBC 의뢰로 대전 유성을에서 16~17일 거주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선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 34%·황정아 민주당 후보 50%였다. 같은 조사에서 세종을에선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28%·강준현 민주당 후보 53%였다.
 
전국적으로도 여야 희비는 엇갈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18~2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지금까지의 여론조사 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총선 제1당 전망은 국민의힘 37%·민주당 45%였다. 정권 안정은 44%였고 정권 심판은 49%였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높아진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의석수가) 한 170석은 돼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형 서울 종로 후보는 같은 날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판세로 봐선 170석은 힘들다”고 지적했다.
 
적잖은 전문가들의 전망도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은 민주당 142석·국민의힘 136석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의석수가 10석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처럼 국민의힘이 선전할 것으로 내다보는 목소리도 있다.
 
많은 전문가가 총선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판세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강윤 KSOI 소장은 후보들 망언 및 후보 검증 과정에서의 돌발적 악재와 고물가 문제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발언이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있는데 구설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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