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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중견기업 금융 전방위적 지원하겠다”
금융위 중견기업펀드 1호 기업 텍슨 방문 및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1-05 15:06:00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5일 중견기업 전용펀드 1호 투자기업인 텍슨의 화성공장을 현장 방문하고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여러 중견기업으로부터 현장애로 및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거래소 한국자본시장 콘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견기업이 산업생태계의 튼튼한 허리가 되도록 전방위적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중견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자산담보부증권(P-CBO)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P-CBO 금리를 낮추는 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5일 중견기업 전용펀드 1호 투자기업인 텍슨의 화성공장을 현장 방문하고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여러 중견기업으로부터 현장애로 및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텍슨 등 중견기업 대표 6인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산업통상자원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행연합회·한국성장금융·SKS PE(자펀드 운용사)가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10년간 중견기업 수와 매출액이 2배 증가했지만 여전히 중견기업 수 비중은 1% 수준”이라며 “금융위는 올해 2월 15조30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방안’을 통해 중견기업 대상 P-CBO 발행 지원 및 전용 펀드‧저리대출 신설 등의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5월 ‘성장사다리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중소‧중견기업에 성장사다리를 제공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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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참석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더 많은 자금을 더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P-CBO 확대 및 금리부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여러 업종별 상황에 맞춘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및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성장단계별 보증지원 프로그램인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자금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는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중견기업의 자본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신산업 진출‧전환과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R&D 및 사업재편에 글로벌 시장개척 등까지 맞춤형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이날 들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부처·관계기관과 함께 고민해 향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앞으로 중견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P-CBO 발행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기업의 P-CBO 이용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P-CBO를 발행하는 내용의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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