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자원 순환 체험과 재생 에너지 교육, 생태 체험 학습 등 지구를 지키는 탐험에 함께할 참여자를 찾는다.
구는 다음 달 8일부터 6월12일까지 ‘마포 환경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여할 초등학교와 동 직능단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일 구에 따르면 2023년 5월 시작한 ‘마포 환경학교’는 학생들과 구민들이 지역 내 주요 환경 관련 견학지를 탐방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우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기회를 얻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각제로가게’에서 하는 자원 순환 체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하는 재생 에너지 교육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 생태 해설과 함께하는 습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천’과 ‘시인의거리(메타세쿼이아길)’에서 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오전 프로그램은 A·B·C코스로 구분된다.
A코스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해 환경보호 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B코스를 선택한 학생들은 ‘월드컵천’의 청보리와 맥문동, 민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생태 해설을 들으며 스토리텔링형 환경교육을 받는다.
C코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망원시장’에 위치한 수리와 재사용을 중심으로 한 기후 위기 대응 공간인 ‘수리상점 곰손’을 방문해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함께 모스큐브 만들기 체험을 한다.
성인을 위한 오후 프로그램은 난지 테마관광 숲길인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며 상사화와 꽃무릇 등 다채로운 꽃들에 대한 해설과 함께 생태 관찰을 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참여 희망자를 19일까지 지역 내 학교와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또 하반기에는 ‘월드컵천’과 ‘시인의거리’ 코스 운영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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