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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실손보험, 주요 치료비와 수술비 보장에 주목하라
실손보험 변화로 인한 실손보험가입자 병원비 부담 늘수록 대체 보장 주목받을 것
김덕용 필진페이지 + 입력 2025-04-16 00:05:00
▲ 김덕용 카라멜에셋 바른보험지점 대표
올해 선보일 5세대 실손보험이 갈수록 관심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실손보험 가입자의 병원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그동안 과잉 진료의 주범으로 꼽히던 몇몇 비급여 치료에 대해서 자기 부담 비율을 대폭 상향시킬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재가입 주기가 없는 1·2 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몰라도 15년 또는 5년의 재가입 주기가 적용이 되는 2·3·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 경우 앞으로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그리고 대처 방안은 없는지 궁금해하는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가입 주기가 적용되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경우 해법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변화할 수 있는 실손보험의 보상기준과 병원비의 자기 부담금 변화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고 생각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볼까 한다.
 
먼저 앞으로 주요 치료비 보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주요 치료비라 함은 특정 질환에 대한 주요 치료를 받았을 경우 정해진 보상 금액이 지급되는 특약이다. 암의 경우 수술·항암·방사선 치료가 대표적이고 뇌 또는 심장질환의 경우 수술·혈전용해 치료 등이 해당된다. 그래서 이러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약정된 보장 금액이 일정 기간 동안 약관에 기재된 기준에 따라 지급되게 된다. 그런데 이 보장은 이제 고작 보험시장에 출시된 지 2년 정도 밖에 되질 않았다. 다시 말해 이제 출발점에 섰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질병 또는 보장 항목의 세분화가 이루어져 소비자들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을 따져봐야겠지만 필자의 조심스런 추측은 재가입 주기가 적용이 되는 실손보험이 향후 지속적인 약관 개정으로 가입자의 병원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기에 다양한 주요 치료비 보장 출시는 이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해법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음은 수술비 보장 가입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최근 들어 손해보험사의 종수술비(수술의 종류에 따라 1~5종으로 나뉘고 가입금액도 차등을 둔 특약) 가입 금액 관련 금감원의 권고로 일괄 소폭 하향 조정은 되었지만 앞으로 화폐 가치의 하락과 진료비 상승에 따른 보장 가입 금액 상승 이슈는 시간 문제일 뿐 또다시 발생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입원 치료 시 실손보험의 자기 부담금이 앞으로 조금씩 조정이 되며 낮아질 수도 있기에 많은 보장 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미리 조금씩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앞서 주요 치료비 보장에 대한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손보험 개정으로 인해 상승할 수 있는 병원비 부담에 맞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실손보험에서 상당수의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수술비 보장에 대하여 강한 권유나 긍정적인 해석을 삼가 왔다. 하지만 이번 실손보험의 파격적인 약관 개정 예고와 그동안 상담현장에서 겪을 수 있었던 실손보험 갱신에 따른 가파른 보험료 인상 사례들을 토대로 생각해 봤을 때 향후의 변화를 예측해보는 입장에선 이젠 폭넓은 수술비 보장들에 대해서 조금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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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험시장에서 실손보험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아직도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실손보험 과잉진료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에 크고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이는 갈수록 실손보험 가입자의 혜택을 자연스레 줄이거나 보장 내용에 관한 것들을 더욱 세분화시켜 지금보다 더욱 보상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수 밖에 없는 쪽으로 흘러가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줄어드는 출생인구와 그로 인한 가까운 미래의 경제활동 인구수 급감까지 고려한다면 필자는 실손보험의 변화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두려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는 아니지만 실손보험 변화에 대비하여 조금씩 대안이 될 수 있는 보장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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