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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겨냥…입지 넓힌다

상용화 성공한 NCMA, 3세대 전기차에 공급…배터리 소재 수요 증가 전망에 수혜

오창영기자(cyoh@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8-02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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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NCM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시제품에 대한 고객사의 평가를 마쳤다. 사진은 포스코그룹 본사. ⓒ스카이데일리
 
포스코케미칼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 3개사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세계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NCM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시제품에 대한 고객사의 평가를 마쳤다.
 
NCMA 양극재는 기존의 하이니켈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에 알루미늄을 첨가한 제품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니켈 비중을 높이면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으나 망간과 코발트의 비중이 줄게 돼 안정성과 출력은 낮아진다. 이에 니켈 함량을 80~9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은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포스코케미칼이 개발한 NCM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80% 이상으로 늘려 배터리 용량을 크게 높였다. 또 독자 개발한 Al 도핑 공정으로 소재의 물리적 구조 내에 알루미늄을 균일하게 배열하고 표면코팅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이에 NCMA 양극재는 1회 충전 시 500~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3세대 전기차는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경쟁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기차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들은 세계적인 대기업이지만 배터리 소재 분야는 주로 중견·중소기업들이 생산하고 있어 대규모 공급에 한계가 있다”며 “포스코가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배터리 업체들도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은 올해 약 300만대에서 2025년에는 930만대 이상으로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2022년부터 세계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은 수요에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이에 양극재 설비는 연초 4만톤에서 2023년 10만톤으로 확장키로 했다. 인조흑연 음극재 설비는 2023년 1만6000톤 규모로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의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세대 양극재의 증설 및 인조흑연 음극재 투자 성과가 순차적으로 일어날 것이다”며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투자에 따른 소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돼 중견·중소기업과 달리 대량 생산에 강점이 있는 포스코케미칼이 수혜를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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