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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블랙컨슈머 횡포 막자”…국회토론회 개최
유동수 의원, 4일 국회도서관…“금융권 실질적 해결책 도출 필요”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6-04 10:20:25
▲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금융분야 악덕소비자 현황과 대처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소위 블랙컨슈머로 불리는 악덕소비자는 보상금이나 물품을 목적으로 악성민원이나 억지 요구를 반복해 제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서 더 큰 문제를 막기 위해 악덕소비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사례가 적지 않다. 또한 학습효과를 일으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겨나는 등 악덕소비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본’을 다루는 금융업계의 경우 보상이 현금이나 현금대체가능성이 높은 상품이어서 악덕소비자들의 주된 목표가 되고 있다.
 
유 의원은 “악덕소비자와 관련한 실제 사례, 주요 선진국들의 대응책, 이들을 직접 상대하는 금융권의 견해 등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 도출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덕소비자들의 횡포는 서비스 질 하락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모든 소비자가 함께 감내해야 하는 피해가 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근본적인 대응방향과 제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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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토론회는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사업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또 이현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1국 국장, 백병성 박사(소비자문제연구소), 한인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찬묵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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