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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이창형 자유민주시민연대(ULD) 상임대표 회장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 앞장선 행동파 지식인들이죠”

자유민주시민연대 초대 회장 추대…“국가·사회 위해 봉사하고파”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9-17 0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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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형 회장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자유민주시민연대 회원들과 힘쓰고 있다. 사진은 이창형 자유민주시민연대 상임대표 회장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 있어요. 국가를 위해 강력한 자유우파 진영의 대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요. 자유민주시민연대(ULD, 이하·자시연)에 참여하게 된 것도 강력한 제 1야당의 탄생에 기여하기 위한 마음이 컸죠”
 
이창형(남) 자시연 상임대표 회장은 행동하는 지성, 실천하는 지식, 시민(국민)과 함께하는 연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자시연의 초대회장이다. 이 회장은 자시연의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서 만장일치로 회장직에 추대돼 선임됐다. 자시연 회원들과 함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초대 회장직을 맡게 됐어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는 마음이었죠. 자시연이라는 신생조직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등을 구현하는 자유우파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한국은행 출신 경제 전문가…“문재인 정부, 경제 기본원리 중시한 경제정책 펼쳐야”
 
기자와 마주한 이창형 회장은 고고한 학자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내면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정도로 강인한 정신을 지니고 있다. 지난 32년간 한국은행에 몸 담았던 이 회장은 경제와 통화정책 등에 정통한 지식인이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 회장이 자시연에 몸담게 된 또 다른 배경이다.
 
“청년시절부터 어떻게 하면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어요. 그리고 경제문제가 개인이나 국가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인식했죠. 제가 한국은행에 입행하게 된 배경이에요. 수많은 경제기관 중 한국은행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통화정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재정정책과 경제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화정책은 통화량 조절 등을 통해 실물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어요. 재정정책보다 거시적이라는 점도 통화정책에 매력을 느낀 배경이에요”
 
▲ 자유민주시민연대는 행동하는 지성, 실천하는 지식, 시민(국민)과 함께하는 연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형 회장은 자유민주시민연대 상임대표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은 회의 중인 자유민주시민연대 ⓒ스카이데일리
 
“한국은행에 몸담으면서 경제발전의 긍정적 영향을 체감했어요. 경제발전은 국민의 생활수준과 삶의 질 등을 향상시켰죠. 경제 발전으로 인해 늘어난 부(富) 덕분에 사회복지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금융경제의 중요성도 체감했죠. 아무리 국가경제가 발전해도 빚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파산할 수밖에 없어요. 1997년 IMF 외환위기처럼요. 경기불황, 부동산규제 등으로 세수가 줄어드는데 복지는 도리어 늘어 적자가 쌓이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걱정되는 이유에요”
 
이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를 크게 네 가지로 진단했다. △경제성장 정책을 도외시한 분배 위주의 정책 △기업의 경제활동을 정부가 간섭하고 규제하는 반(反) 기업정책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 강행 △세수 감소와 함께 무분별 복지로 인한 지출 증가로 재정적자 확대 등이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어요. 정부는 경제의 기본적인 순환구조도 망각한 채 무작정 임금을 올리고 근무시간을 단축해 기업이 투자를 기피하고 고용을 줄이도록 만들었죠. 이에 경기가 침체됐고 정부로썬 재정정책을 확장해 펼 수밖에 없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요. 경기가 어려워져 세수가 줄었기 때문이에요. 이 와중에 선심성 복지는 늘려 지출을 늘리는 바람에 재정적자까지 심화됐어요. 지금 정책기조를 유지하면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뿐 인거죠”
 
염려스런 목소리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진단한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해결책도 제시했다. △경제의 기본원리를 존중하며 정치를 경제에 개입하지 말 것 △친(親) 기업, 성장위주 경제정책 실시 △불필요한 규제 폐지로 기업투자 유도 △각종 조세 인하 및 저금리기조 유지로 소비수요 제고 △부동산규제·금융시장규제 등 폐지 △선심성 재정지출 억제 및 방만한 공무원 조직 감축 △노동의 유연성 개선 등이다.
 
“정부는 경제의 기본적 원칙을 지켜야 해요. 경제정책을 펼칠 때 경제 기본 원리보다 정치논리, 이념 등이 우선하니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올리 없죠. 부동산 정책을 보세요. 집값을 잡겠다며 온갖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부동산 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잖아요. 기본적으로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사람들이 강남에 집을 못 짓게 만들고 있으니 집값이 떨어질 수가 없는 거죠”
 
“표 얻기에 급급한 선심성 정책도 멈춰야 해요.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복지정책 등은 대한민국을 멍들게 할 뿐이니까요. 아울러 국민들도 지나친 결과적 평등 의식과 사회주의적 분배 욕구를 자제해야 돼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할 수 있어야 국가경제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거에요”
 
“자유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 창달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시연 리더 될 것”
 
이창형 회장은 자시연이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창달을 위해 사회적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유우파의 이념과 가치관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시연 리더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자시연은 위기와 마주한 대한민국을 위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려고 해요. 그 정책대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 등 정책입안자들을 설득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요. 정책대안들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대국민홍보활동도 벌일 거고요. 나아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가 왜 평등민주주의와 사회주의경제보다 우수한지에 대한 대국민 이념 및 가치관 교육을 실시하려 해요”
 
▲ 이창형 회장은 자유민주시민연대의 목표달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인생 제 2막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사진은 이창형 자유민주시민연대 상임대표 회장 ⓒ스카이데일리
 
“이 과정을 통해 자시연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을 도모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자시연의 목표달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행동하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려 해요”
 
인터뷰 말미엔 이 회장의 개인적 취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민국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자시연 회장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이창형을 엿볼 수 있었다. 이 회장은 평소 산과 들을 찾아 나서는 걸 좋아하며 글쓰기와 사진촬영을 즐긴다고 말했다. 국가에 대해 논하며 엄숙했던 그의 눈빛은 어느새 순수한 소년의 그것처럼 빛났다.
 
“학창시절부터 글쓰기를 즐겼어요. 글쓰기는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에도 놓지 않았죠. 사실 한국은행에서 했던 활동들이 글쓰기의 연속이기도 했고요. 이후 논설위원이나 신문 칼럼니스트, 수필가로써도 활약해 제 장기를 살려왔죠”
 
“산과 들을 찾아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해요. 자연을 보고 느낀 감상을 사진으로써 남기는 거죠. 최근엔 섬진강을 방문해 그곳의 경치를 제 사진기에 담았어요. 사진은 글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찍은 사진들은 SNS 등에 게시해 사람들과 공유하곤 하고요”
 
“과거엔 등산도 즐기며 명산을 찾아다녔어요. 그중에서도 백두산을 찾았던 경험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천지의 물빛과 마주했을 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요. 몇 시간을 천지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영산을 몸으로 느꼈죠”
 
자시연 회장이 아닌 개인으로써의 이 회장은 앞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최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따냈다.
 
“인생 제 2막에 접어들면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사회를 위해 힘써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제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딴 이유죠. 제 힘이 닿는 만큼 사회를 위해 제 남은 시간들을 쓰고자 해요”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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