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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21>]-가수 겸 영화배우 박규리

카라 박규리 그녀는…연애 재벌3세, 부동산 40억대 차익

강남권 노른자 입지 APT·빌라 등 부동산 다수 소유…시세 차익만 약 40억원 육박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30 0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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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영화배우 박규리 씨는 지난 2017년 7월 가수 이효리로부터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주상복합아파트 ‘브라운스톤레전드(사진)’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21억원 이다. 현시세는 약 33억원으로 2년 새 약 14억원의 시세차익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카이데일리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 박규리가 서울 강남권 노른자 입지로 유명한 삼성동, 방배동 등에 4채의 부동산을 매입해 약 43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재벌 3세이자 미술 큐레이터로 알려진 송자호 씨와의 연애를 인정하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부동산 투자 안목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여신미모 박규리 강남권 소재 부동산만 4채 소유…시세 차익만 40억 육박
 
부동산 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카라의 멤버 박규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2채와 서초구 방배동 고급빌라를 2채 소유하고 있다. 그가 소유한 부동산 중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것은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브라운스톤 레전드’다.
 
박규리는 지난 2017년 7월 가수 이효리로부터 해당 호실을 21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57.94㎡(78평) 전용면적 219.48㎡(66평) 등으로 침실 3개, 욕실 3개, 주방, 거실로 구성됐다. 그는 해당 호실을 매입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19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운스톤레전드는 지난 2009년 9월에 준공 완료된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 도보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총 5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세대 구성이 많지 않고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 잘 알려졌다. 단지 상가에는 한의원, 치과, 헤어숍을 비롯해 음식점 등 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이 들어서 있어 인기가 높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박규리가 매입한 2017년 당시 해당 매물이 19억~21억원 사이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시세에 맞게 잘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해당 호실의 시세는 33억원 가량으로 2년 사이 14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시현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 박규리 씨는 브라운스톤레전드 이외에도 부동산 3채를 더 소유하고 있다. 그가 소유한 부동산의 총 시세 차익은 4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삼성동 소재 쌍용플래티넘, 방배동 소재 노블하임, 파인빌 ⓒ스카이데일리
  
박규리가 매입한 부동산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부동산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노블하임’이다. 해당 호실의 현시세는 30억원 가량이다. 그는 지난 2014년 10월 17억원에 매입해 현재 13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셈이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379.39㎡(115평) 전용면적 242.77㎡(73평) 침실 4개, 욕실 2개, 발코니 6개, 가족실, 거실 구조로 돼 있다.
 
해당 호실을 매입할 당시 은행으로부터 11억 550만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17년 4월과 12월 각각 2억 4000만원의 담보 대출을 받았는데, 추가 대출을 받은 시기와 부동산을 추가 매입한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리는 만큼 업계 전문가들은 대출금은 추가 부동산 매입에 쓰여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방배동 소재 A부동산 관계자는 “노블하임이 위치한 단지는 서초구 내에서도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이 조성된 단지로 명사들에게 인기가 많은 단지다”며 “현재 시세는 30억원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파인빌리지의 한 호실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 어머니와 함께 15억 2800만원에 매입했다. 그는 해당 호실의 지분을 10%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90%는 어머니의 이름으로 돼 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62.81㎡(80평) 전용면적 244.85㎡(74평)이며 침실 5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 돼 있다. 박 씨는 해당 호실을 매입할 당시에도 9억 2400만원의 은행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호실의 시세는 25억 원 가량으로 박 씨는 매입 후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시현했다.
 
박규리가 매입한 부동산 중 가장 저렴한 시세의 부동산은 삼성동에 소재한 ‘쌍용플래티넘’이다. 해당 매물 역시 은행대출 9억 2400만원을 이용해 13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매입시기는 2017년 4월이다. 해당 호실 규모는 공급면적 184.02㎡(56평) 전용면적 154.77㎡(47평)이며 침실 4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매물의 현 시세는 20억 가량으로 박 씨는 매입 후 약 6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3세와 열애설 당당히 인정…애인과 함께 투자의 귀재 등극
 
▲ 2007년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로 이름을 알린 박규리씨는 2016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최근 그는 재벌3세이자 큐레이터로 활약 중인 송자호 씨와 열애를 인정하며 대중의 관심을 뜨겁게 받았다.
  
지난 2007년 4인조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리더를 맡은 박규리는 아이돌 걸그룹 데뷔 이전부터 연예계 아역배우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능금역을 맡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카라로 데뷔하기 전 각종 TV광고 등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렇다 할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7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에 성공하며 2000년 대 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카라는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는데 2010년 첫 싱글 앨범인 ‘미스터’는 발 매 첫 주만에 아시아 그룹 최초로 오리콘 차트 톱 10에 진입했고 현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일본 최대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우리나라 여성 아이돌 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카라는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박규리는 배우로써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그는 2017년 KBS 1TV에서 방영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여경 장은주 역을 맡았으며 같은해 영화 ‘볼링블링’에서는 ‘보라’ 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브라운관을 넘어 다수의 웹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다. 
 
올해는 동원건설가의 장손이자 큐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송자호 씨와의 열애설을 당당하게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손 씨는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남다른 수집 행보를 보였다. 그는 지난 23일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 대표작 ‘우주’를 132억원에 낙찰받아 장안에 화제가 됐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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