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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8.4% “부업 허용이 업무역량·의욕에 긍정적 영향”
뉴워커, 직장인 본업 만족도·부업 인식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직장인 35.7%, 회사생활 불만족… 업무 영역 한계 주요 이유 지목
해보고 싶은 부업 1위 강사… 촬영·편집·마케팅·행사·이벤트 등도 인기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7-27 00:05:00
▲ 직장인의 상당수가 부업 허용이 업무역량과 의욕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제공=인크루트]
 
직장인의 상당수가 부업 허용이 업무역량과 의욕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문형 긱워커 매칭 플랫폼 뉴워커는 직장인들의 본업 만족도와 부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자사 회원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먼저 직장인들의 본업 만족도를 알아봤다. 회사생활에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매우 만족(5.8%) △대체로 만족(58.8%) △대체로 불만족(30.2%) △매우 불만족(5.2%) 등으로 답변했다.
 
회사생활이 불만족스럽다고 밝힌 이들에게 본인의 뜻대로 업무 진행이 안 되거나 자기 업무영역 한계에 대한 부분이 불만족 사유에 포함됐는지 물었다. ‘그렇다’는 답변이 80% 이상이었다. 추가로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오른다면 불만족감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지에 대한 질문에는 ‘해결될 것(14.9%)’이라는 답변보다 ‘해결 안 될 것(85.1%)’이라는 부정적인 답변이 훨씬 더 많았다.
 
최근 일본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직원의 부업·겸업을 허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는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의욕 고취, 성취감 함양에 도움 되고 기업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일본 정부도 직장인의 부업과 겸업을 적극 장려하고 노동법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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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업 활성화 바람이 국내에도 확산된다면 어떨 지 물었다. 먼저 기업의 부업 허용이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과 의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 30.5%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 57.9%로 긍정 응답이 88.4%에 달했다. ‘대체로 부정적일 것’은 10.3%였고 ‘매우 부정적일 것’은 1.2%였다.
 
기업의 부업 허용이 국내 노동시장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지도 질문했다. 그 결과 △매우 도움 될 것(30.6%) △대체로 도움 될 것(56.4%) △대체로 도움 안 될 것(11.4%) △전혀 도움 안 될 것(1.5%)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약 90%가 부업 활성화 분위기가 국내 산업발전과 노동시장 개선에 도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부업 인구수는 2022년 5월 기준 약 63만 명이다. 최근 2년간 추이를 비교해보면 2020년 47만 명, 2021년 56만 명으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만약 부업을 하게 된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강사’가 1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촬영·편집(10.4%) △마케팅(8.9%) △행사·이벤트(8.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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