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중국공산당)아웃>(중공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공실본)는 9월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대학교가 중국공산당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차하얼연구소의 해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는 2013년 공자학원을 유치하고, 2019년 중국 차하얼학회와 함께 차하얼연구소를 설립했다. 차하얼학회는 중국공산당의 공공외교 조직으로, 국내에서 친중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차하얼학회가 201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한팡밍 회장이 문재인 후보에게 대선 자금을 제공하겠다고 접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공아웃’과 ‘공실본’은 연세대학교가 중국공산당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강조하며, 차하얼연구소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했다.
중국의 공공외교는 한국 사회에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정치적 개입과 여론 조작에 대한 우려를 동반하고 있어서 중국의 공공외교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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