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거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에서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실적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센터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봉사단을 양성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격차 해소와 소외계층의 문화 접촉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센터는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가스락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 정리수납 봉사단을 양성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여름철에는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서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우수상은 용산구 자원봉사자와 기업 봉사단체 등이 힘을 합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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