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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답"… '전기 먹는 하마' AI 위해 빅테크들 주목
메타·MS·구글·아마존 등 전력 수급 위해 속속 계약
임명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2-04 22:09:14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추진한다. 메타는 3일(현지시간) “AI 혁신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원자력 에너지 개발자를 찾기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추진한다. 메타는 3일(현지시간) “AI 혁신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원자력 에너지 개발자를 찾기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차세대 AI 혁신을 비롯해 인간 연결의 미래를 구축할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안정적이며 깨끗한 재생가능한 새 에너지원을 확장하고 수용하는 전력망이 필요하다”면서원자력이야말로 이에 걸맞는 존재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원자력 개발을 통해 2030년대 초부터 1∼4GW의 신규 원자력 발전 용량 추가가 메타의 목표다. 이렇게 생성형 AI 개발 경쟁에 돌입한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자 최근 원자력 발전에 잇달아 주목하고 있다. 
 
9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 원자력 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에 20년간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마존 역시 10월 미 버지니아주 에너지 기업인 도미니언 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구글과 미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 사이에도 SMR에너지 구매 계약이 이뤄졌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인 오클로 또한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첫 SMR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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