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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내발산복합복지센터 개관… 세대 아우르는 복지공간 탄생
경로당·키움센터 등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
돌봄 공백 해소 및 여가·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맞벌이 부부 등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 반영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16 10:53:48
▲ 진교훈(가운데) 강서구청장과 관계자들이 9일 내발산복합복지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강서구
 
서울시 강서구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내발산복합복지센터’의 문을 열었다.
 
우장산동에 건립된 센터는 연면적 1372㎡·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경로당·프로그램실·키움 센터·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1997년 지어진 내발산경로당 건물의 노후화로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게 되면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합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들을 하나로 모은 복합복지센터는 지하에 공연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목적실을 조성하고 1층에는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카페, 대한노인회강서구지회 사무실을 마련했다.
 
2층은 어르신 전용 공간인 경로당과 프로그램실·컴퓨터실로 조성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취미와 여가 활동은 물론 자기 계발을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강서9호점)’가 조성됐다. 이 키움센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학습 지도와 간식을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터가 위치한 우장산 지역은 근처에 6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대단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하여 돌봄 및 복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내발산복합복지센터 개관으로 어르신 여가복지 향상과 맞벌이 돌봄 공백 해소 등 우장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내발산복합복지센터는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이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를 즐기고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개관을 한 내발산복합복지센터 내 키움센터는 20일 운영을 시작하며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2월 중순부터 18개 강좌·414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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