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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앞둔 삼성전자… 가격 상승 못 피한다
애플과 1%p 차이 점유율 1위… 갤럭시 S25 판매량 중요
경쟁사 부품 대거 탑재… 반도체 기술력 우려 증가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19 11:24:19
▲ 최근 유출된 갤럭시 S25 디자인. 샘모바일
 
삼성전자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 상승과 경쟁사 제품 대거 탑재에 대해서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 23일 오전 3시(현지 시각 22일 오전 10시) 미국 새너제이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이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 S25·갤럭시 S25 플러스·갤럭시 S25 울트라 등 기존 갤럭시S 시리즈 3종과 함께 갤럭시 S25 슬림 모델 또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를 차지해 애플과 1%p 차이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2022년 21%에서 해마다 1%p씩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한편 2023년 10년 만에 판매량 최저치를 기록했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24년 거시경제 및 소비자 심리 개선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4% 성장해 반등에 성공했다. AI폰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뒤엎고 소비 심리 또한 개선되고 있는 만큼 갤럭시 언팩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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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수많은 정보들이 유출되고 있다. 이미 수많은 팁스터(정보유출자)들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 등이 유출된 상태다.
 
먼저 갤럭시S25 울트라의 모서리 디자인이 각진 디자인에서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6.79인치에서 6.86인치로 넓어지면서 무게 또한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I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한 램 용량 향상 또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능만큼이나 이목을 끄는 것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가격이다. 해외 매체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가격이 약 15만 원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부품 가격 인상에 더해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자체 AP인 엑시노스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전량 탑재하면서 제품 가격 상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5 울트라 일부 모델은 300만 원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성능 평가가 매우 좋은 만큼 갤럭시 S25 시리즈 역시 스펙 면에서는 호평받을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 탑재에 따른 내수 차별 논란 또한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자체 AP를 탑재하지 못하게 되면서 가격 협상력 면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기에 역대 최초로 모바일 D램 제1 공급사로 마이크론을 선정하는 등 경쟁사 부품이 늘어나는 것 또한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자사 부품을 탑재하지 못한다면 최근 제기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력 저하 문제 또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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